타일러의 여행 일기

포르투갈 페나 국립 왕궁(페나성)

타일러젯 2021. 12. 10. 09:43

·포르투갈 페나 국립 왕궁(페나성)

다음날이 되어, 곧바로 페나 국립 왕궁으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였다.

 

포르투갈의 가장 위대한 낭만주의의 대표주자인 궁전의 다채로운 색조와 King-Artist D. Fernando II의 영원한 작품은 그곳에 도착하는 모든 사람들의 상상의 문을 열고, 주변 공원을 물들이는 무한한 녹색 음영 종종 Sintra 산의 특징적인 안개의 베일 아래 목가적인 배경을 제공합니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이곳은 그곳을 지나는 모든 세대를 꿈꾸게 하고, 눈부시게 만든다.

D. Fernando II의 건축 작품이기도 한 이 페나 국립 왕궁은 포르투갈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이 곳은 다채로운 색조와 함께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녹색 숲을 지나, 안개로 가득한 페나 국립 왕궁은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신비로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페나 국립 왕궁 또한 포르투갈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여행지로 정할 때 절대로 빠지지 않는 관광 명소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리스본에서 기차를 타고 넉넉히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움

2. 리스본-페나 국립 왕궁-호카곶으로 이어지는 여행 코스

3. 신비로움을 간직한 페나 국립 왕궁

 

해당 이유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리스본을 방문할 때 이 곳 페나 국립 왕궁도 여행지로 방문한다.

페나 국립 왕궁은 페나 공원을 지나야 갈 수 있다. 그래서 페나 국립 왕궁과 함께 페나 공원 입장에 대해서도 같이 언급하고자 한다.

 

 

·페나 국립 왕궁(페나성) 이용 안내

- 페나 공원

1. 오전 9시 ~ 오후 7시

(마지막 입장: 오후 6시)

 

- 페나 국립 왕궁 운영시간

1.  오전 9시30분 ~ 오후 6시 30분

(마지막 입장: 오후 6시)

 

-티켓 안내(왕궁+공원)

1. 성인 티켓(18세~64세): 14유로

2. 청소년 티켓(6세~17세): 12.5유로

3. 노인 티켓(65세 이상): 12.5유로

4. 가족 티켓(성인 2명+청소년 2명): 49유로

 

 

·페나 국립 왕궁(페나성) 찾아가는 길

 

리스본에서 페나 국립 왕궁까지

나는 일반적으로 리스본에서 출발하는 루트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리스본에서 여행을 시작할 경우, 리스본 호시우역에서 출발해야 한다. 우선 가장 먼저 호시우역에서 기차를 타고 신트라역까지 가야한다. 이때 기차표는 호시우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략 45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후 신트라역에 도착해서 오른쪽으로 바로 나와 434번 버스를 타야한다. 이때 역에 나온 사람들이 줄 서있는 정류장이 대부분 434번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것이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일단 신트라역에 도착해서 힘들더라도 바쁘게 움직이는것을 추천한다. 434번 버스는 대기줄이 길기 때문에 역에서 여유를 부리다가는 줄을 한참동안이나 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434번 버스는 신트라역 - 무어성 - 페나성 순서로 지나가게 된다. 이 때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도착지인 페나성에서 먼저 내린 이후, 무어성까지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15분 정도면 도보로 충분히 갈 수 있다.

 

페나 국립 왕궁으로 향하는 길

페나 국립 왕궁으로 향하는 길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녹색 자연이 펼쳐져 있어 걷다보면 꽤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저 멀리 안개가 퍼져 있는 모습에서 신비로운 느낌마저 주고 있다. 다만 페나 국립 왕궁으로 가는 길은 계속해서 오르막길로 되어 있기에 갈 때는 편한 복장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페나 국립 왕궁

그렇게 걷다보면 페나 국립 왕궁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올라오면서 숲에서 보였던 안개가 막상 성에 다다르자 성 전체를 휘감고 있다. 또한 다른 유럽 건축과는 달리 독특한 이 곳 페나 국립 왕궁만의 건축 모습은 더욱 이곳을 신비롭게 느끼도록 한다.

페나 국립 왕궁

그렇게 페나 국립 왕궁의 입구를 지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모습들이 펼쳐지게 된다. 참고로 이 곳은 상당히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이른 시간부터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이라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으나, 이후 이곳을 나올 때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페나 국립 왕궁

보는 바와 같이 안개로 인해 50m 앞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가 않을 정도로 뿌옇다. 이런 안개의 모습과 함께 다채로운 색감의 독특한 페나 국립 왕궁의 조화는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동화 속 신비로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페나 국립 왕궁

참고로 이 페나 국립 왕궁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하므로 나는 이 곳 안까지는 들어가진 않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로 충분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이 곳 내부까지 들어갈 생각이 있는 분들은 미리 인터넷에 페나 국립 왕궁 내부 이미지들이 많이 있음으로, 미리 확인해보고 들어갈지 말지 판단하면 되겠다.

페나 국립 왕궁

포르투갈 페나 국립 왕궁은 지금껏 보아온 유럽 건축물 중 가장 신비로운 모습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 곳만의 독특한 색감과 형태는 아마 잊히지 않고 계속해서 기억에 남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