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의 일상 일기 2

을지로 나들이(잊지마식당, 무네이 카페, 평균율)

오늘은 오랜만에 을지로를 가보기로 하였다.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어 가는 서울 중,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어루어진다는 모습에서 사람들이 을지로에 열광하는듯 하다. 우선 아침 점심을 먹지 않아 너무 배가 고픈 관계로, 가장 먼저 식당을 찾아가고자 하였다. 오랜만에 백반 음식이 먹고싶어서 인근 식당 중 백반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을지로 3가역 근처 잊지마 식당을 찾아가기로 한다. 잊지마식당이 위치한 거리의 모습. 오래된 교량 및 가게들에서 거리의 흔적과 역사를 발견할 수 있다. 가끔 이런 거리의 역사를 간직한 동네를 보게되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그렇게 걷다보니 도착한 잊지마식당 이 곳에서 고등어백반과 순두부찌개를 주..

서촌 나들이

11월 19일에 다녀온 서촌 나들이. 두 달전에도 왔었던 서촌이지만, 그 때와는 다른 풍경으로 내게 다가오는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서촌은 올 때마다 전과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반겨준다. 오늘은 점심을 거르고 나온 터라, 너무나도 허기진 상태였다. 그래서 서촌에 오자마자 바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근처 식당을 찾아보았고, '고트델리 서촌' 에서 늦은 끼니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고트델리 서촌은 서촌마을 중심 부근에 위치해 있고 경복궁역에서도 가까운 터라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이곳에서 샌드위치와 피자를 먹었는데 최근에 먹었던 음식 중에서는 가장 만족한 식사였었다. 이 식당에 대해서는 이후에 따로 리뷰하기로 하겠다.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주변 서촌 골목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다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