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해외 여행을 1년에 2번, 여름 겨울마다 다녀오는 편이었지만 코로나가 생각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한동안은 못다녀왔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이전에 다녀왔던 해외 여행을 글로 적으면서 여행 못 간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한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일본하면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 아니면 오사카, 교토 그리고 도쿄 등을 가장 많이 여행지로 방문하는 것 같다. 하지만 후쿠오카, 교토, 오사카 그리고 나고야 네 곳을 방문한 개인적 입장에서는 사실 나고야가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일본 도시였다. 다른 일본 내 도시들을 방문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어딜 가든 한국인이 많아서 사실 내가 일본에 온건지 아니면 그냥 국내 여행을 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가 있다. 하지만 나고야는 필요한 건 다 있으면서도 한국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