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프라사 두 임페리우(제국 광장)
저번 벨렝탑에 이어 곧바로 리스본 프라사 두 임페리우(제국 광장)으로 향하였다. 리스본의 프라사 두 임페리우는 벨렘지구에 위치한 광장으로,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과거 1900년대 중반에 벨렘지구 도시화 계획에 맞춰 건축되었다. 크기는 175m x 175m의 직사각형 형태의 광장으로, 중앙 분수를 기준으로 다양한 조각상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재는 인근 관광 명소를 방문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 광장을 방문하기도 한다.
·리스본 프라사 두 임페리우(제국 광장) 이용안내
-운영시간
1. 24시간 개방
(연중무휴)
*휴무: 없음
·리스본 프라사 두 임페리우(제국 광장) 찾아가는 길
-리스본 프라사 두 임페리우(제국 광장) 위치
Praça do Império, 1400-206 Lisboa, 포르투갈
-교통수단
1. 기차: Belém 역
2. 도시 버스: 727, 28, 729, 714, 751
3. 트램: 15
4. 배: Belém fluvial 역
벨렝탑을 방문한 이후, 프라사 두 임페리우(제국 광장)을 찾아가기로 한다. 프라사 두 임페리우는 별도의 입장료도 없으며, 시간에 제한이 없으니 한 번쯤은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프라사 두 임페리우로 향할 때는 도보로 가기로 하였다.
벨렝탑에서 프라사 두 임페리우까지는 대략 1킬로 내외이며, 도보로는 약 15분이면 갈 수 있다. 거리가 그리 먼것은 아니니,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서 가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15분을 도보로 걷다보니 도착한 프라사 두 임페리우. 중앙에 굉장히 큰 분수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있는 모습이다.
구글 평점을 보다보면 이곳이 관리가 안되어있는 느낌을 받았다는 글을 봤었다. 하지만 내가 본 프라사 두 임페리우는 관리가 굉장히 잘 된 느낌이었다. 굉장히 반듯반듯한 조경의 모습에서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지만, 이런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내가 본 프라사 두 임페리우는 쓰레기도 없고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이었다.
175m x 175m 로 구성되어있는 만큼, 결코 작은 광장은 아니다. 이 곳을 방문할 때는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겠다. 특별히 대단한 것은 이곳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여러 관광지를 보러 다니며 지친 몸을 잠시 산책하며 쉬어가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었다. 소소한 재미와 휴식을 주는 광장이다. 또한 입장료도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 곳에 오면 사람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비롯해 벨렝탑 여기저기 다니며 바쁜 여행 중 이 곳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바쁜 여행 중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프라사 두 임페리우(제국 광장)이다. 이 곳도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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